조지아주 도라빌에 위치한 온두라스 총영사관 주차장에서 6일(월)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은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 6700번지의 상업 단지 내에 위치한 총영사관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도라빌 경찰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경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총상을 입은 피해자 한 명을 발견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또 다른 피해자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 한 명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피해자들이 영사관 업무로 현장에 있었는지, 아니면 인근 다른 상업 시설을 방문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피해자와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동기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