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orgia GOHS facebook
여름철 집중단속… ‘Operation Slow Down’
조지아 주지사 산하 고속도로 안전국(Georgia Office of Highway Safety)은 조지아 포함 동남부 5개주에서 지역 경찰과 협조해 24일까지 주요 고속도로에서 과속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매년 여름에 실시하는 연례 작전 ‘Operation Slow Down’은 조지아를 비롯해 앨라배마,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에서 실시된다.
조지아 교통안전국은 “이번 작전은 과속을 예방함으로써 조지아주 도로에서 속도 관련 충돌, 부상 및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특히 제한 속도를 넘는 공격적 인주행 차량들의 단속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전했다.
지난 2년간 동남부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마일 이상의 과속 차량이 크게 늘었으며 2019년 과속과 관련된 교통사고로 1418명이 사망했고, 2020년에는 16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지아주에서만 지난5년 동안, 5만 5000건 이상의 속도위반 티켓, 9,900건의 안전벨트 위반, 어린이 좌석과 관련 2100건의 티켓을 발부했으며 음주운전(DIU)으로 3255명과 무면허 운전자 3488명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