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에 심은나무 한국학교 초록 꽃잎반(담당교사 정연주).
냇가에 심은나무, 독도교육주간 4주간 운영
아틀란타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가 독도교육주간 운영 학교로 선정됐다.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과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김대상)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독도교육주간 운영학교’를 공모했다.
독도교육주간은 4주간 운영되며 지난 28일 냇가에 심은나무 한국학교는 학부모들을 초대해 ‘소중한 우리땅, 아름다운 독도’란 주제로 독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레벨 별로 독도 수업을하며 만든 독도 보드 등 다양한 만들기를 선보였다. 특별히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 몹 공연 동영상은 모든 학부모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냇가에 심은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가 독도교육주간은 “우리의 아이들이 ‘독도’라는 지명만 알아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해외에 살고 있는 우리의 자녀들이 한국학교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을 알리고 교육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이번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학교측에서 준비한 독도 배너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독도교육주간은 해마다 3~4개의 한글학교들이 참여하여 독도모형제작, 독도경비대원들에게 편지쓰기, 독도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