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후 최대 인상폭 가능성…
SSA, 10월 공식 COLA 발표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2027년 소셜시큐리티(Social Security) 연금이 월평균 약 75달러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AARP는 최근 발표한 분석에서 2027년 소셜시큐리티 생계비조정(COLA)이 3.6%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대로 확정될 경우 은퇴 근로자의 월평균 연금은 약 75달러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3.6%는 아직 확정된 수치가 아니다. 소셜시큐리티 COLA는 도시 임금근로자 및 사무직 근로자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준으로 매년 7~9월 물가 수준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결정된다.
AARP는 최근 연방 노동통계국(BLS)의 소비자물가 자료와 연방준비제도 관련 인플레이션 전망 등을 토대로 3.6%를 예상했다. 노인 권익단체인 Senior Citizens League도 비슷한 수준인 3.5%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3.6% 인상이 현실화되면 2023년 이후 가장 큰 폭의 COLA가 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생활비 부담도 계속 커지고 있다. 8월 소비자물가 자료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전월보다 3.9%, 난방유는 10.1%, 계란 가격은 2.9% 상승했다.
특히 전국 은퇴 연구소 조사에서는 소셜시큐리티 수급자의 74%가 생활비 상승 속도가 연금 증가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고 답했다. 일부 은퇴자들은 외식과 여행을 줄이거나 저축·은퇴계좌에서 추가 자금을 인출하고 있으며,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다시 일자리를 찾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7년 소셜시큐리티 COLA의 최종 인상률은 9월 물가지표가 나온 뒤 오는 10월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