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켈리 클라크슨 쇼’ 출연[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팝 퍼포먼스 최강자”로 소개돼
그룹 세븐틴이 4일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라크슨 쇼’에 출연해 5집 타이틀곡 ‘썬더'(Thunder) 무대를 꾸몄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세븐틴은 곡명처럼 번쩍이는 조명과 입체적인 안무 동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나누며 특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공중전화와 심장충격기가 결합한 독특한 소품도 선보였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싱어송라이터 켈리 클라크슨은 세븐틴을 가리켜 “K팝 퍼포먼스 최강자”라고 소개했다. 클라크슨은 “이들은 지난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고, K팝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앨범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했다.
세븐틴의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발매 첫 주 한터차트 기준 252만장이 넘게 팔리며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가운데 가장 높은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