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베데스다에서 기쁜 소식이…

기쁜 소식을 전하며 이번 달을 감사함으로 시작합니다.

베데스다에서 덴탈 랩 테크니션으로 일하던 에리카가 결혼했습니다. 그녀의 남편 안디는 토목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입니다. 에리카는 7년 전, 16살의 나이에 처음 베데스다를 방문했고, 덴탈 어시스턴트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중학교를 마치지 못한 상태였으나, 베데스다는 그녀가 중·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이후 덴탈 랩 전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제공하며 돕기도 했습니다.

에리카는 꾸준히 노력하며 공부와 일을 병행했고, 마침내 베데스다에서 풀타임 덴탈 랩 테크니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녀가 성장하여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게 된 것을 보며, 많은 이들이 감동과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를 후원하고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가정생활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에리카와 같은 변화가 베데스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도 일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소식은 Trinity UMC, Sumter, SC와 The Methodist Church in Sumter, SC에서 단기 의료 선교팀을 파견한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단기 의료 선교팀은 약 700명의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음파 검사, 시력 검사 및 안경 사역, 그리고 투약을 진행했습니다. 팀원들은 선교 사역을 하며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고, 함께 기도하며 사역의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일부 팀원들은 베데스다에 남아 추가로 네 분의 손님을 위한 여름철 숙소 공사 및 부분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단기 선교팀의 섬김은 베데스다 공동체에 큰 격려가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베데스다는 순회 안과 캠프를 운영하며, 시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내장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 많은 이들이 수술 비용 문제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베데스다는 소액의 수수료를 청구하여 운영을 지속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과테말라에서, 이누가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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