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한인회는 15일 오후, 남부한인장로교회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와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샬롯 지역 사회의 여러 인사들과 한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됐다.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서상표 총영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다. 그는 기념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서 총영사는 한주형 전 회장의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남사라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그는 남 회장이 앞으로 샬롯한인회를 이끌어 나가며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 하도수 캐롤라이나 연합회장도 축사를 통해 남사라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한인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