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조셉·주제이 사이클서 활약…첫 출전 보체팀은 4위
둘루스 소재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선수단이 지난 10월 16~17일 발도스타에서 열린 ‘2026 스페셜올림픽 조지아(SOGA) 주 가을대회’에 출전해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샤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발도스타 프리덤파크와 인근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조지아 전역에서 선수와 코치, 통합 파트너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보체, 사이클, 골프, 소프트볼 등 네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샤인 선수단은 사이클과 보체에 출전했다. 사이클에서 천조셉 선수는 자신의 디비전 1km 경기에서 은메달, 5k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주제이 선수는 자신의 디비전 1km와 5km 경기에서 모두 우승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올해 처음 구성된 보체팀도 첫 대회를 마쳤다. 안수민·전테니·백에스터·윤혜원 선수로 구성된 팀은 4위를 기록해 리본을 받았다. 보체는 공을 목표구 가까이 보내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정교한 거리 조절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샤인 스페셜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소경석(Kevin Soh) 디렉터는 “그동안 공원에서 틈틈이 연습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샤인 센터 뒷마당에 작게라도 야외 연습 시설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페셜 K 소속 한인 고등학생 나윌리엄(William Ra) 선수도 골프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윌리엄 선수는 나재이(Jae Ra) 선수와 짝을 이뤄 통합(Unified) 더블 18홀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골프 외에도 농구와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샤인커뮤니티는 2027년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겨울대회 참가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겨울대회는 내년 1월 29~30일 카터스빌과 마리에타 일대에서 열리며, 종목은 농구·볼링·체조·피클볼·파워리프팅이다. 참가 서류 마감일은 11월 13일이다.
샤인커뮤니티는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등록 에이전시로, 샤인 멤버가 아니더라도 장애가 있는 사람은 센터를 통해 참가 자격과 신청 절차를 문의할 수 있다.
소 디렉터는 “겨울대회 접수가 시작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kevin@theshinecommunit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