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샘 박 주 하원의원(사진)이 조지아 107지역 하원 선거구에 4번째 도전장을 냈다. 사진=Sam Park facebook
107지구 로렌스빌 지역
한인 차세대 샘 박 조지아 주 하원의원(민주당, 사진)이 8일 107지역구 후보로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샘 박 하원의원이 4선에 도전장을 던진 107지구는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박 의원은 지난 2016년 귀넷카운티 101지구에 출마해 정계에 첫발을 내딛은데 이어 2020년 중간선거에서도 62%(1만5586표)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캐롤 필드 후보를 가볍게 물리치고 3선에 성공했다.
박 의원은 “한인사회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인 가정이 미국 사회에 올바로 정착하고, 다음 세대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 돕겠다”면서 “저는 계속해서 커뮤니티에 봉사하고 옳은 일을 위해 싸우며 더 나은 조지아를 건설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 박 의원은 단독 후보로 5월 당내 경선을 치르지 않을 경우 오는 11월 열리는 총선에서 베트남계 하이 차오(Hai T. Cao)공화당 후보와 격돌하게 될 예정이다.
조지아주 내무부는 “후보 등록은 오는 11일(금) 낮12시에 마감되며 이 기간 동안 정해진 등록 수수료와 함께 서류를 접수해야 오는 5월 예비선거와 11월 본 선거의 출마 자격을 얻는다”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