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헤이븐 새 청사 오픈…존박 시장 한인 초청 투어

브룩헤이븐 시(시장 존 박)가 지난 9일 새 청사를 공식 오픈했다. 2023년 10월 첫 삽을 뜬 지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완공된 이 시설은 행정뿐 아니라 시민 문화와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존 박 시장은 29일 오전, 한인 커뮤니티 50여 명을 초청해 시티 센터 투어와 점심을 함께하며 시설을 소개했다.

존 박 시장은 “결혼식, 생일 파티, 바르 미츠바 등 다양한 행사를 위해 시민들이 강당을 문의하고 있다”며, 브룩헤이븐 주민이라면 관광청 ‘익스플로어 브룩헤이븐’을 통해 무료로 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시티 센터는 연면적 5만 8,250제곱피트, 4층 규모로, 약 60%는 공공 개방 공간으로 활용된다. 옥상정원에서는 다음 달 첫 시민 결혼식이 예정돼 있으며, 공공 회의실, 강연장, 카페,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시청 뒤편에는 6,900제곱피트 잔디밭이 있으며, 시티 센터 옆 브룩헤이븐/오글소프 MARTA 역도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조지아주 최초로 재생 가능한 자재 매스팀버(Mass Timber)를 사용해 건설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존 박 시장은 “이곳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공동체의 거실”이라며, “이웃과 가족이 모이고 시민이 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체험하며 정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백규 전 애틀랜타한인회장, 36대 애틀랜타한인회 이미쉘 수석부회장과 임원들, 송효남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 존슨페리 노인아파트와 조이너스케어 시니어 등이 참석했다.

브룩헤이븐 새 시티 센터는 시민 참여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평가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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