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6월 8일-2023년 5월 30일… 향년 91세
한국전 참전용사 헤리 파크스 존스(1931년 6월 8일-2023년 5월 30일)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해 지난 5월 30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장례식은 지난 4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메모리얼 파크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받았으며 오후 2시에 메모리얼 파크 장례식장의 예배당에서 마이크 테일러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이후 메모리얼 파크 묘지에 안장됐다.
1931년 6월 8일 포시스 카운티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 전쟁에서 복무한 자랑스러운 미국 육군의 공훈자였으며, 현지 한국 참전용사 협회 회원이기도 했다. 존스씨는 40년 동안 블랙셔 플레이스 침례교회에 다니며 집사로 활동하였으며, 최근 10년간은 센트럴 배티스트 교회의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장례식에 참석한 장경섭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회장은 “헤리 파크스 존스씨의 헌신적인 봉사와 한국참전에 대한 공로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그는 한국과 미국 사이의 동맹을 강화하고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용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조의를 표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