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2시간 30분, 국제선 3시간 전 도착 권장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봄방학 시즌을 맞아 4월 4일 금요일 역대 가장 붐비는 날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교통안전청(TSA)은 이날 약 11만 5,000건의 보안 검색이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5월 기록한 11만 1,000건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공항 측은 여행객들에게 충분한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공항 이용객은 약 830만 명으로 전망되며, 이는 2024년 4월 기록한 900만 명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다. 올해 2월에도 공항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줄어들었으며, 항공업계는 2025년 초 발생한 두 건의 대형 항공 사고와 경제 불확실성이 여행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특히 목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선 출발 최소 2시간 30분 전, 국제선 출발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보안 검색 및 탑승 수속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승객들에게 사전 온라인 체크인 및 모바일 보딩패스를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TSA는 공항 내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추가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며, 주요 항공사들도 승객 편의를 위해 체크인 카운터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항 측은 여행객들에게 실시간 항공편 정보 및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주차 공간 부족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