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숲 매칭 펀드 통해 총 470달러 모금
애틀랜타 발달장애선교기관 ‘더 숲'(The SOOP 공동대표 김창근 목사 윤보라 전도사)은 발달장애인 캠퍼들과 함께 이웃을 돕는’벼룩시장( Flea Market)’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여름 캠프 첫 주에 있는 Camp 1의 Special Friday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이나 필요한 기관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전교회에서 열린 벼룩시장은 더숲 발달장애인 캠퍼들과 그들의 가족, 봉사자들, 캠프 직원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수익금은 235달러로 더숲 매칭 펀드를 통해 총 470달러가 모금됐다. 이 금액은 어려운 이웃이나 필요한 기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사전에 캠퍼와 봉사자들의 가족으로부터 판매할 물건을 도네이션으로 받아왔으며, 행사 당일인 금요일에는 캠퍼들과 봉사자들이 네 그룹으로 나뉘어 물건들을 분류하고, 디스플레이하며 가격을 써서 판매 준비를 마쳤다. 대부분의 물건은 1달러에 팔렸으며, 일부 물건은 2불, 3불, 5불 등의 가격표가 붙었다. 캠퍼들과 봉사자들은 행사 도중에 물건을 선택하고 가격을 지불하는 것을 도와주었으며, 부모님들도 픽업 시간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구매하러 왔다. 이와 같은 이웃 돕기 및 사회 공헌 행사는 더숲 여름캠프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로, 발달장애인 캠퍼들의 커뮤니티 스킬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그룹 별로 퍼블릭스를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구매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더숲 여름캠프의 디렉터 윤보라 전도사는 이번 행사의 성공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숲은 매년 이와 같은 이웃 돕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 캠퍼들과 그들의 가족, 봉사자들, 스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470-330-9086 이메일: thesoopatl@gmail.com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