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체인 WNB 팩토리(공동대표 트로이 표, 강신범)가 특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7일,노크로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여름학교에 WNB 팩토리 푸드트럭이 등장해 윙과 치킨샌드위치, 감자튀김 등을 장애인 학생과 가족, 자원봉사자들 총 60여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의 이미쉘 사무총장, 에스더 김씨가 자원봉사자로 식사 제공을 도왔다.
WNB 팩토리의 장애인 단체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와 올해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조지아 대표들에게 유니폼을 제공한 바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강신범 WNB 공동대표는 “오래전부터 최재휴 밀알 단장님과 친분이 있었다“면서 ”WNB 팩토리는 앞으로도 밀알 선교단의 주요 행사에 푸드트럭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WNB 팩토리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밀알선교단과의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여름학교는 6월 28일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애틀랜타 밀알선교센터(4281 Steve Reynolds Blvd Norcross GA 30093)에서 열린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