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27일 4주간… 매주 수요일 필드 트립
장애인 선교단체인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이 제21회 밀알 여름학교를 오는 2일(월)부터 27일(금)까지 4주간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시편 34편 3절 말씀에 근거한 ‘위대하신 하나님’으로, 참가자들이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경험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여름학교에 앞서, 밀알선교단은 지난 5월 31일 오전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전체 일정과 역할을 공유하며 준비를 마쳤다.
이번 여름학교는 황세희 사모의 기획 아래 찬양과 예배, 운동, 음악치료, 미술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야외 체험학습(Field Trip)이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애틀랜타 동물원, 애틀랜타 역사센터, 펀뱅크 자연사 박물관, 지미 카터 대통령 도서관, 수영장 등을 방문하게 된다.
황 사모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친밀한 시간을 원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사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훈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전했다.
최재휴 단장은 “자원봉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사역”이라며, “아직도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다. 함께 섬기는 은혜로운 여름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름학교는 2일(월)부터 27일(금)까지 오전 10시-오후3시까지 4주간 애틀랜타 밀알선교센타(4281 Steve Reynolds Blvd Norcross GA 30093)에서 열린다.
문의: 404-644-3533 또는 atlmilal@gmail.com(자원봉사자)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