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학생들이 준비한 수화찬양. 사진=Newswave25
엄이람, 김예형, 장제임스 등에 장학금 전달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은 ‘2023 밀알가족 송년예배’를 10일 오후, 밀알선교센터에서 거행했다.
밀알가족 송년예배는 밀알 학생들의 수화찬양 ‘예배자’ 특별연주로 문을열고 김순영 장로의 대표기도, 이희양 이사장의 환영인사, 안선홍 목사의 설교, 감사패 증정, 장학금 수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밀알 측은 한 해 동안 꾸준히 단체를 지원해준 섬기는 교회(담임목사 안선홍), 새축복 교회(담임목사 최동현), 주빌리교회(담임목사 신현국)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밀알 선교단 장학재단은 엄이람, 김예형, 장제임스 등 3명의 장애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선홍 목사는 “우리 밀알 친구들이 가혹한 보석이지만 신비한 보석으로 이 땅을 치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부모님들을 선택하시고 귀한 보석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설교했다.
최재휴 목사는 “한 해 동안 밀알선교단 사역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면서 “밀알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새로운 센터를 마련하고 주정부에 공식 장애인서비스기관으로 등록해 정부보조를 받아 부모님들의재정부담을 줄이면서도 교육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선교센터 마련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후원문의: 404-644-3533.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