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동남부 노회 신년하례회 (사진=newswave25)
“성경쓰며 가정도 회복됐어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동남부 노회(노회장 정성환 목사)가 주최한 신년하례회가 10일(월) 오후 5시, 카페 로뎀(대표 최진묵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 성경쓰기대회 시상식, 저녁만찬, 임시노회 등에 이어 하나교회의 나정옥 목사가 윷놀이를 진행, 푸짐한 상품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서성복 장로(노회 부회계)의 기도 후, 전도서 11:7의 말씀을 가지고 노회장인 정성환 목사는 “말씀을 읽고 쓰고 묵상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밝은 빛을 보게된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해에는 우리 교회와 가정, 개인의 삶 속에 오직 우리의 생명이신 예수의 빛을 충만히 받아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설교했다.
이날 예배 후에는 2021년 코로나를 말씀으로 이겨내자는 취지로 동남부지역 성경쓰기 대회에 참가한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거행했다.
성경 쓰기대회 대상으로 선정된 이길자 집사(크레스트뷰 새생명교회)는 “대상을 받게되어 가슴이 벅차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 “성경쓰기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특히 5개월동안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할때 남편의 도움을 받으며 가정이 회복되는 체험을 하게되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성경 쓰기대회 수상자는 ▲대상 이길자 집사(크레스트뷰 새생명교회) ▲최우수상 노현숙 사모(헌스빌 영락교회), 박찬영 자매(데이토나 한인장로교회), 김춘랑 권사(몽고메리 다음커뮤니티교회), ▲우수상 고숙자 권사(시온연합감리교회), 조은자, 원은수 집사(크레스트뷰 새생명교회) ▲장려상 채정림(스와니 생명나무침례교회) 외 12명 ▲특별상 멤피스 제일장로교회 16명, 크레스트뷰 새생명교회 20명 ▲참가상 서숙자 외13명 등 총 7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장을 비롯해 상품을 제공했다.
이번행사를 위해 새생명교회,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 로뎀교회, 하나교회, 카페로뎀 등이 후원했으며 이번대회 수상작은 일정기간 카페 로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제 83회 정기노회가 3월 7-8일에 애틀랜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대상 이길자 집사(크레스트뷰 새생명교회)
조은자 집사(크레스트뷰 새생명교회), 고숙자 권사(시온연합감리교회)
최우수상 노현숙 사모(헌스빌 영락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