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 발전 위한 네트워킹·혁신의 장 마련
미주조지아뷰티협회(UGBSA, 회장 미미 박)가 주최한 제8회 미주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이 지난 5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피부, 헤어, 메이크업, 의류 등 미용 관련 분야의 7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271개의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상품 전시와 체험, 현장 계약이 이루어졌다.
행사는 오전 9시 개막식 리본커팅으로 시작됐으며, 미미 박 회장을 비롯해 홍재호 상임고문단장, 나상규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회장, 트로트 가수 김혜연, 썬 박 애틀랜타 월드옥타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뷰티 산업의 공동 발전과 협력을 다짐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미미 박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뷰티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함께 모인 여러분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매와 소매업체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재호 상임고문단장은 칼럼 기고를 통해 “적자생존의 시대에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점검하며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정신으로 비즈니스를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업체들이 최신 뷰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롤렉스 시계와 장수가구 반신욕기 등 역대급 경품 추첨과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초대가수 김혜연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다음 날인 6일에는 트로피 클럽 오브 애팔라치 골프장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친선 골프대회가 열리며, 이틀간의 페스티벌이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