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아가페, 구정맞아 벅헤드 시니어 방문

떡국 대접하고 덕담나누며 사랑의 선물까지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한국고유 명절인 음력설(구정)을 맞이해 지난 10일, 벅헤드 소재 켐벨스톤 시니어 아파트를 방문해 떡국잔치를 개최했다.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행사는 시니어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니어 100여명에게 떡국과 닭도리탕, 불고기, 잡채, 백김치, 과일, 케익 등을 제공하고 한국교유의명절 ‘설날’에 대해 설명했다.

엄주영 봉사자의 사회로 제임스 송 미션 아가페 회장을 비롯해 조지아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미셀 강 후보의 인사, 이은자 부회장의 구정 덕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미션아가페 측은 “이곳 아파트에는 미션아가페 봉사자들도 거주하고 있다”면서 “음악 연주와 함께 식사,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래플 티켓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했으며, 당첨되지 못한 분들에게는 사랑의 마음을 담 2개의 복주머니가 전달되었다.

이날 김정자, 주연악 봉사자가 미션아가페에서 10년간의 봉사를 인정받아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받았다. 김정자봉사자는 이 아파트에서 7년째 거주하시는 분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시니어 아파트 캐서린 담당자는 “한국의 음력설을 맞아 경험해보지 못한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인뿐 아니라 이곳의 거주자들도 함께 할수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내년에도 또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