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2 위 조지아 주립대

사진출처:welcome.gsu.edu 캡쳐

 1,300만 개 이상 소장 자료 보유, 연방 문서 보관소 역할

조지아주립대학교는 1913년도에 설립된 주립 종합대학으로 5만명 이상의 재학생을 보유한 대규모 대학이다. 조지아공학대학의 문과대학, 특히 경영대로서 출범하였으며 (후에 이과와 공대는 조지아 공대로 나뉘어짐) 그후 수많은 합병과 성장 후 1969년부터 조지아 주립 대학이라는 현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경영대,간호대, 음대가 강한편이며, 몇몇 학과들 특히 경영대에서 전미 1등을 주도 하고 있다. 

학교 캠퍼스가 조지아 탑 10개 학교 중 다른 여타 대학교들과 달리 캠퍼스가 도시 전체 곳곳에 뻗어나 있는 도시형 캠퍼스인 것이 특징이다.현재, 대학교가 엄청난 속도로 근처의 고층빌딩들을 사들이면서 더욱더 다운타운이 캠퍼스다워지고 있다.

마스코트는 파란 표범과 파란색 불사조 꽃이며, 불꽃은 남북전쟁 당시 윌리엄 테쿰세 셔먼의 총력전에 초토화되어 잿더미가 되었던 애틀랜타가 신화 속의 죽은 뒤 다시 태어나는 불사조처럼 다시 살아남을 상징한다.

조지아주립대는 전통적으로 경영대학이 강세이며 특히 보험학은 미 전국랭킹 5위, 정보시스템학은 미 전국랭킹 8위, 부동산학은 미 전국랭킹 11위로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부동산 운용회사, 보험회사 및 금융회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 중의 하나이며 별도의 건물에서 이루어지는 생물학, 화학전공도 인기가 높다.

조지아 주립대학(GSU)은 35개 대학 및 종합대학으로 구성된 조지아주의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규모가 크며, 정책학부, 문리학부, 교육학부, 경영학부, 법학부, 간호학부 등 8개 학부와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50개 분야의 학문을 교육하고 있으며, 52개 분야에서 학위를 수여 한다.

GSU는 조지아 대학 시스템의 4개 연구 대학 중 하나이며 조지아 주립 대학의 2018 회계 연도에 2억 달러가 넘는 연구 지출은 공과 대학이나 의과 대학이 없는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00년대 이후 조지아 주 내의 뛰어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서포트해주는 HOPE 장학금이 생긴 이래 많은 인재들이 모여 들며 현재의 명성을 가지게 되었다.

2019 년 미국 News & World Report 는 GSU를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2 위로 선정했다. 2013 년 조지아 주립 대학은 미국의 6 개 대학 중 하나였으며 등록 확대에 대한 입증 된 노력으로 조지아에서 유일하게 “차세대 대학”으로 New America 로 선정되었다.

 이 대학은 조지아에서 가장 종합적인 공립 기관으로 10개 대학 및 학교에 걸쳐 100개 이상의 연구 분야에서 250개 이상의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지아 주립대학에는 두 개의 도서관이 있으며 두 도서관 모두 1,300만 개 이상의 소장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방 문서 보관소 역할을 한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경기장으로 지어진 후 메이저리그 구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으로 쓰였던 터너필드를 2017년에 구입하여 미식축구팀 팬더스의 홈구장으로 바꾸었다. 새 공식 명칭은 조지아 스테이트 스타디움이다.

2021-2022년 학비는 학부 과정 등록금은 조지아 거주자(in-state rate)인 경우 9,286달러,  타주 거주 학생의 경우 (out-of-state rate) 2만4517달러이다. 대학원 과정 등록금은 조지아 거주자(in-state rate)인 경우 9,292달러, 타주 거주 학생의 경우 (out-of-state rate) 2만4790달러이다.

사진출처:welcome.gsu.edu 캡쳐

권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