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 심화 전망
지난 4월부터 중고차 가격 상승은 미국 전체 물가지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대표적인 중고차 가격지수인 만하임 중고차 가격지수를 토대로 중고차 가격이 또 급등하면서 내년 초까지는 물가 상승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만하임 중고차 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4월에는 승용차 및 트럭 중고 가격이 전월 대비 10%, 2020년 4월 대비 21% 상승했고
10월 15일까지 중고차 도매 및 트럭 가격이 9월 한 달 대비 8.3% 급등했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4% 올라 2008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공포가 고조되면서 대형 금융매니저들이 현금을 사재기하고 채권을 처분하고있다
국제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소비자들은 중고차 시장으로 중고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중고차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37% 급등했다.
차량 판매 시 할인 대신 프리미엄이 붙었고 딜러상들의 재고가 동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가격도 팬데믹으로 인한 억눌린 수요로 인해 상승했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정부의 부양책으로 인해 더 많은 현금을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중고차 가격이 또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물가 상승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권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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