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게이트 바이 윈덤 호텔 운영, 8년을 한결같이 후원
몽고메리 한인골프협회(회장 데이빗 조)가 ‘제8회 몽고메리 한인골프대회’를 앨라배마 프렛빌 소재 로버트 트렌트 존스(RTJ) 골프장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27일에 열린 골프대회는 동남부 최대 규모로 전체 54홀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는 동남부한인호텔경영자협회 김윤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윤자 회장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윈게이트 바이 윈덤 호텔 대표이자 애틀랜타에서도 베이몬트 바이 윈덤 브래즐턴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빗 조 골프협회 회장은 시상식에서 김윤자 회장에게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셨지만 특히 초창기부터 8년째 골프대회를 물심양면으로 많은 격려와 꾸준히 후원해 주신 김윤자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행사로 후원하게됐는데 하다보니 8년째가 됐다”며,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큰 기쁨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윤자 회장은 2016년에 출범한 동남부한인호텔경영자협회의 회장으로 활동하며, 조지아주를 비롯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미시시피주, 앨라배마주 등 남부 지역 한인 호텔업주 약 30명이 협회원에 호텔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