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출신 고등학생 3명이 올해 미국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161명만이 받는 최고 권위의 영예다.
이번 조지아 수상자는 ▲로즈웰 출신의 크레이튼 매튜 허드킨스(Creighton Matthew Hudkins, 블레스드 트리니티 가톨릭 고등학교) ▲존스크릭 출신 네트라 바니 파이(Nethra Vani Pai, 노스뷰 고등학교) ▲로렌스빌 출신 득 듀이 보(Duc Duy Vo, 디스커버리 고등학교)이다.
미국 대통령 장학생 프로그램은 학업 성취, 예술적 우수성, 기술 전문성, 리더십,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졸업생을 선발한다. 후보 학생들은 성적, 추천서, 에세이, 봉사활동 기록 등을 종합 평가받는다. 올해는 전국 3.9백만 명 졸업생 중 약 6,400명이 후보로 올랐다.
1964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약 8,600명의 우수 학생을 배출했다. 1979년에는 예술 분야, 2015년에는 직업·기술 교육 분야까지 선발 범위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