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icrosoft website
전체 인력 5% 약 1만명 정리해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이미 소유하고 있는 90에이커 부지에 캠퍼스 사옥 건설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지난 2일 마이크로 소프트 지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글로벌 기술 회사가 애틀랜타 웨스트사이드의 90에이커 캠퍼스 사옥 건설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한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디킨스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특히 애틀랜타인을 고용하고 Donald Lee Hollowell 회랑을 위한 재활성화 연구 자금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하여 도시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경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전체 인력의 5% 인력인 약 1만명을 정리해고 하고 비즈니스 우선 순위를 비용 절감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 계획을 중단했다.
이미 소유하고 있는 90에이커 부지는 팔지 않을 계획이며 향후 경기가 좋아져 사세 확장을 해도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면 사옥 캠퍼스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 소프트사 신규 사옥 건설의 수주 벤더들은 프로젝트 중단 소식을 이미 통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