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 2022년 전·현직 회장단 연수회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Newswave25
26일 전•현직회장단 연수회 개최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2022년 전·현직 회장단 연수회를 오는 26일(토) 오후12시부터 5시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영준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이홍기 회장의 환영사, 박윤주 주 애틀랜타 총영사와 김강식 명예회장의 축사, 최병일 연합회장의 인사, 홍승원 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우리 동남부가 각 지역에서의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한인들의 연합과 차세대와의 연결을 위해서 애써주시길 바라며 총영사관도 지역 한인사회의 다영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영사관 조우형 사건사고 담당 영사와 송현애 동포담당 영사가 지역 회장단에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일 연합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열리는 40주년 동남부체육대회가 6월 9~11일 3일간에 걸쳐 대문화축제와 체욱대회를 개최한다”면서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 지역 한인회들의 많은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자리에서 김강식 전 명예회장이 40주년 동남부체전 행사를 위해 1만달러의 후원기금을 최병일 회장에게 전달했다.
안순해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2부 행사는 송승철 전 어거스타한인회장과 최시영 버밍햄한인회 회장의 한인회 성공사례 소개가 있었으며, 이미셸 재정부회장의 동남부체전과 연수회 및 골프대회 재정예산보고가 이어졌다.
3부에는 장대현 총괄본부장이 오는 6월 개최되는 동남부 한인의 최대 축제인 제40회 동남부체육대회 안내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미주 동남부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동남부한인체육대회는 Δ6월 9일=다문화축제 Δ10일=골프대회, K-POP경연대회, 개막식 및 전야제 Δ11일=각 종목 경기, 폐막식, 공연 등으로 3일간 둘루스 소재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