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양 중령과 한인장교 초청 한인회관에서 만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와 애틀랜타 한인회가 21일 오후 조지아주 포트 베닝 미 육군 보병사령부(소장 패트릭 J 도나휴)육군보병학교에서 훈련을 받고있는 엘리트 한인 장교10명을 초대했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날행사는 지난 4월24일 미 육군 보병사령부 포트 베닝 사령관인 패트릭 J 도나호 소장 부부가 주최한 조지아주 한국전 참전용사와 한인사회 지도자 초청 만찬행사때 만난 것이 인연이 됐다.
이자리에는 이홍기 한인회장, 이경성 이사장 등 한인회 임원들과 장경섭 재향군인회 회장, 엄두섭 한미 군종 사령부 목사, 백성식 애틀랜타한인장로교회 목사 등이 참석해 장교들을 환영했다.
또한 미 육군 보병사령부 이지양 중령을 비롯해 천세욱, 안유현, 변필환, 김성운, 이주신 대위와 이유섭 김윤재, 임유비, 이승윤, 최진우 중위 등 10명의 장교들이 함께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이런 자리를 일년에 2차례정도 마련하고자 한다.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며 환영사를 전하고 장경섭 향군 회장은 “대한민국을 짐어질 젊은 장교들로 너무 뿌듯하다. 만나서 반갑고 지속적인 교류가 있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국 파견 장교들을 관리하는 이지양 중령은 “환영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2020년에 와서 올여름에 귀국을 앞두고 있다”면서 “학생장교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