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책임질 리더, 풀뿌리 운동 중요

AAAJ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

애틀랜타한국학교 졸업생 대상 특강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지난 22일,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을 초청해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은 소나무반, 장미반, 솜다리반, 해당화반, 해바라기반 등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와 풀뿌리 운동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우 대외협력부장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아시안 아메리칸에 대한 역사와 이슈들에 대해 설명하고 왜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지, 어떻게 이런 일들을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시민 참여 운동들의 실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조지아가 변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서 “시민참여를 통해 코리안 어메리칸으로 다음세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독려했다.

또한 “직접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투표”라면서 “아직 어려 투표에 참여 할 수 없지만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등 가족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것도 시민 참여의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현경 교장은 “학생들이 풀뿌리운동에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 강의를 듣고 코리안 어메리칸으로 학생들이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시민참여에 동참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오는 5월11일 제29회졸업식을 거행하며 2023-2024학년도 가을 학기 등록을 받고 있다.

문의: 404-247-4647, atlantakoreanschool@gmail.com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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