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회장 “새해에는 모두 건강합시다”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송년회 모임이 열렸다. 사진=newswave25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송년회 열어…

애틀랜타한인노인회(회장 나상호)는 22일 오전11시 애틀랜타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나상호 노인회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회원 모두가 건강하게 잘지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매년 송년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늘 봉사하시는 나 회장님께 존경을 표한다”면서 “동시대에 기회의 땅 미국에서 애틀랜타 한인 사회 발전에 일조하신 어르신들의 조언과 질책을 통해 사랑과 화합이 가득한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만드신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한다”면서 “잘 모시고 섬기며 더 나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조언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여흥의 시간도 마련됐다.

나상호 회장은 지난 2010년 제25대 회장으로 시작해  7 번 연임하며 14년간 노인회장을 맡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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