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1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셔틀버스 운행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2 코리안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9일과10일, 양일에 걸쳐 열린다.
‘우리는 하나(We Are On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페스티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경철)는 지난 2달여동안 매주 월요일 회의를 갖고 진행사항을 논의했다.
오는 9일 오후 6시 개막식 행사는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를 비롯해 샘박 주하원 의원,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등의 귀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비빔밥 퍼포먼스에 이어 코리안 페스티벌 주제곡 ’우리는 하나’로 전야제 행사가 성대하게 막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날인 10일(토) 오전 11시부터는 K-팝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과 먹거리 장터, 다양한 홍보 부스 등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에는 약 2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열릴 예정이라 안전과 주차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이미쉘 총괄본부장은 “한인회관에서 약 2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볼드윈 초등학교 주차장을 사용하기로 학교 측과 논의가됐다”면서 “25인승 셔틀버스를 이용해 5분 간격으로 계속 운행하여 행사장의 혼잡함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차문제도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셔틀버스는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에서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야제와 본행사에 노크로스 경찰관들이 만약을 대비해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 오후 6시, 한반도의 아침이 시작되는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대한민국 독도 사진전’이 미주 최초로 개최됐다.
애틀랜타 한인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를 비롯해 민주통일 애틀랜타지회 김형률 회장, 재향군인 미 남부지회 장경섭 회장, 메트로시티은행 백낙영 회장과 김화생 행장, 미동남부 한인호텔경영자연합회 에스더 김 회장, 월드옥타 애틀랜타 박남권 회장, 미주한인공인총연 이경철 정무수석 부회장, 한인회 이홍기 회장, 이경성 이사장, 이국자 자문위원장, 이미셸 수석부회장, 강신범 WNB 공동대표, 조미숙 미시화장품 대표, 손영표 전 애틀랜타조지아뷰티협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의 독도 전문 사진작가이자 세종독도연구소 소장인 이정호 작가가 강원도 삼척에서 출발해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서 다시 육지까지의 옛 선조들의 여정을 상상하며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담은 작품 60여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주최 측은 독도전시관 한쪽에 한복전시관과 한국 생활관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자녀들과 함께 가족들의 관람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셔틀버스 운행장소: 123 Price Pl NW, Norcross, GA 30071 (Baldwin Elementary School)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