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200개 일자리 창출
1~2년 안에 귀넷 카운티는 낡은 쇼핑몰을 철거하고 활기차고 걷기 좋은 지역으로 대체할 개발팀을 선택할 예정이다.
귀넷 카운티 위원회는 오늘(1일) 플레전트 힐 로드(Pleasant Hill Road)를 따라 90에이커 부지에 지상 주차장으로 둘러싸인 노후된 귀넷 플레이스 몰(Gwinnett Place Mall)을 재개발하는 계획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향후 20 년 장기 전략에는 사무실, 레스토랑, 상점, 녹지 및 문화 센터뿐만 아니라 최대 3,800개의 주거 단위가 있는 7개의 주거 마을을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
지난해 10월,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 지구(GPCID, Gwinnett Place Community Improvement District)는 이 계획을 이사회에 제출했다.
애틀랜타 지역 위원회, VHB(Vanasse Hangen Brustlin) 및 카운티 공무원과 협력하여 쇼핑몰을 재구성하기 위한 시장 중심 접근 방식을 제시했으며 메이시스(Macy’s), 뷰티 매스터(Beauty Master) 및 메가 마트(Mega Mart)는 10억 달러 규모의 재개발 프로젝트에 영향을 받지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1984년에 문을 연 귀넷 플레이스 몰은 몰 오브 조지아와 다른 지역 쇼핑몰이 2000년대 초에 문을 열면서 시들기 시작했다. 카운티는 민간 기업이 약속한 재활성화 계획이 계속해서 무산된 후 2020년에 귀넷 플레이스 몰을 23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 계획에는 격자무늬의 거리 조성, 쇼핑몰을 둘러싸고 있는 링 로드 주변의 산책로, 플레즌힐 로드에서 새틀라이트 블러바드로 이어지는 새로운 노선과 신규 환승 센터는 지역 버스 노선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
다민족 레스토랑들이 몰려 있는 플레즌힐 로드는 귀넷카운티에서 가장 밀집도가 높은 소매 상권을 자랑한다.
지난해 설문 조사와 인터뷰에서 주민들과 다양한 지역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은 효율적인 대중 교통, 일자리 및 저렴한 주택을 갖춘 도보 가능한 복합 용도 목적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한편 귀넷카운티는 재개발 총 프로젝트 비용 중 약 1억 6천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며 현장 자체에서 920개의 일자리를 포함하여 최대 3,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