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째 나눔 무료 건강검진 등… 지역사회 협력으로 큰 호응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은 라이브 헬시 귀넷(Live Healthy Gwinnett)과 협력해 책가방과 학용품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제5회 연례 백투스쿨 배쉬(Back to School Bash)’를 개최했다.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9일, 귀넷카운티 페어그라운즈에서진행된 행사는 학용품이 가득 든 7,000개가 넘는 책가방과 참가자들을 위한 무료 식사, 다양한 놀이 활동,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키보 테일러 귀넷 카운티 셰리프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가 하나 되어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이러한 연대는 우리 지역 사회의 진정한 정신을 반영하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파트너십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셰리프국 커뮤니티 어페어스 유닛의 제나로 헤어는 “우리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법 집행기관과 지역사회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자원을 제공하고 지역 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사, 의료 기관,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라이브 헬시 귀넷의 캐리온 마르셀린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행사 당일 혈압·혈당 측정, 치과 검진, 예방접종 등 다양한 무료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백투스쿨 배쉬는 새로운 학년을 앞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귀넷 지역 사회의 협력과 상생 정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