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노인회 20여명 모의투표 재연
귀넷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나상호)회원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및 선거 과정에 대한소개와 교육을 진행했다.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선거의 중요성과 참여 방법을 안내해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의 낮은 투표 참여율을 올리고 권리 행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귀넷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의 카림 브리스코 선거 코디네이터와 이종원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
선관위 카림 브리스코 코디네이터는 “조지아에서 유권자에 등록하려면 미국 시민권자, 조지아의 합법적인 거주자로 선거일에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면서 “현재 중죄또는 사법적, 정신적으로 무능하다고 판단되는 선고에 의해 부과된선고를 받고 있는 경우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지아 최대 다문화 커뮤니티인 귀넷 카운티가 한국어를 비롯해 베트남어, 만다린어, 광둥어 등 아시안 언어 4개를 추가해 유권자용 선거 안내 자료와 샘플 투표용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유권자는 조기투표, 우편투표(부재자 투표), 선거 당일 직접투표 등 세 가지 방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선관위 투표기기에 직접 투표하는 모의투표를 시연했다.
한편 유권자 등록 상태 확인, 등록 신청서를 다운로드, 샘플 투표용지, 투표 장소 등은 MVP.SOS.GA.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GwinnettElections.com를 방문하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