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채용·유지 강화… 신규 채용 44% 증가 성과
귀넷카운티 셰리프국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인력 채용과 근속률 향상에 중점을 둔 새로운 전략을 내놓았다.
클레오 앳워터 셰리프국장은 지난달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과 주민 예산 검토 위원회에 2026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계획에는 교정관 커리어 경로 구축, 최신 채용 시스템 도입, 장비 현대화, 보안 강화 등 다각적인 개혁 방안이 포함됐다.
셰리프국은 2023년 10월 ‘교정관 커리어 경로 프로그램(Jailer Series Career Path)’을 도입해 교정관 직군의 승진 체계를 마련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최신 채용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채용 효율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신규 채용 인원이 전년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앳워터 국장은 “셰리프국의 변화와 성과는 위원회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헌신하는 직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헨드릭슨 의장은 오는 11월 2026년도 예산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주민 공청회는 12월에 진행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