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성병 발생률 상위 7위↑ HPV 예방 강조
3월 4일은 국제 HPV 인식의 날(INTERNATIONAL HPV AWARENESS DAY)이다.
인간 유두종바이러스 (HPV)는 성관계에 의하여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생식기 접촉 (질 및 항문 성관계 포함)을 통하여 전파되며 또한 피부 접촉을 통하여 전파된다.
조지아 주가 미국 내에서 성병 발생률이 높은 상위 7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시내티 대학의 김민진(사진) 교수가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Awareness Day를 맞아 HPV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교수는 HPV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병 중 하나로, 10명 중 8.5명이 일생 동안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HPV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여러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의 경우 HPV로 인한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HPV 예방의 중요성은 한국 여성들에게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놀랍게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HPV 감염률이 더 높다고 밝혀졌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HPV 예방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중요하다며, 남성은 HPV 감염이 직접적으로 암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HPV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는 HPV 감염을 예방하고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지아 주가 미국 내에서 성병 발생률이 높은 상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민진 교수는 현재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NIH grant 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 가능한 대상자들에게 HPV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설문조사를 통해 연구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다.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 70달러 이상의 보상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김민진 교수는 “건강한 내일을 위해 오늘 행동합시다”라며 HPV 예방 접종이 개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남녀 모두에게 필요한 예방 조치이며, 건강 교육을 통해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 방식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거나 질문이 있으면, 김민진 교수의 이메일 minjin.kim@uc.edu 로 연락하거나 제공된 QR 코드를 스캔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