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문화 여름 캠프 모습. 사진 소리누리 제공
오는 19일-30일까지 가야금반 신설
국악 실내악단 소리누리(대표 전미나)가 제3회 소리누리 한국 문화 캠프를 오는 19일-30일까지 둘루스 소재 샤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한다.
국악 실내악단 소리누리는 국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지난 2009년 애틀랜타에서 창단됐으며 해금(대표 전미나), 대금(함윤정), 거문고(김보라)등 국악 실내악 팀으로 구성된 단체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겸비하여 전문 국악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소리누리 전미나 대표는 “이번 겨울 캠프에는 가야금반이 신설됐고 직접 탈을 만들고 탈춤을 배우는 수업도 계획되어 있다”면서 미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의 전통 음악을 알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국악 교육에도 앞장서는 소리누리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 문화 캠프는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2·3세대 아이들은 여름과 겨울 방학 동안 전통악기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여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678-447-1551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