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참가…“나도 할 수 있다” 선수들의 도전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가 5월 31일 오후 5시 아틀란타한인교회 체육관에서 ‘2026 제3회 달라스 전미주 장애인체전 출정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출정식은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애틀랜타 선수단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응원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소경석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순영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국민의례와 선수단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박승범 회장의 환영사와 내빈 소개가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장 손정훈 목사가 히브리서 12장 1~2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손 목사는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길 바란다”며 “결과보다 도전하는 과정 자체가 아름답고 소중한 만큼 건강하고 기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해 달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순영 이사장은 “이번 체전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보여주는 소중한 여정”이라며 “선수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범 회장은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세우고 자신감을 얻으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후원이 선수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는 “달라스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며 “한인사회와 함께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애틀랜타 한인 대표라는 자부심을 안고 당당히 출전해 강인한 의지와 투혼을 발휘해 달라”며 “승패를 떠나 우리 한인동포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선수단의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미동남부국악협회의 전통문화 공연과 장애인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참가 선수단이 단체 입장하며 출정식이 진행됐고, 윤혜원·유지용 선수가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정정당당한 경기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수단 전원은 특별공연 ‘Living Hope’를 함께 부르며 대회에서의 선전과 화합을 다짐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통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한편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며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볼링, 수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