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교회들은 매년 할로윈 데이 때 ‘할렐루야 나잇’이라는 대체 행사를 통해 새로운 기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제는 정착된 분위기로 보인다.
둘루스 소재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 교육위원회(위원장 안재근 장로)는 지난 31일 오후 6시부터 할렐루야 나이트을 ‘예수님을 따르고 있나요?(마태복음 4:18-22)’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아이들이 신앙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코스튬을 입고 각종 액티비티가 준비돼 할로윈 문화를 지양하고 ‘게임과 예배의 밤’으로 어린이들을 섬겼다.
애틀랜타섬기는 교회(담임목사 안선홍)는 이날 오후 5시30분 부터 ‘Falling into Servant’를 주제로 할렐루야 나잇 행사를 시작했다. 식사 후에는 찬양과 예배에 이어 포토부스에서 가족 단위로 사진을 찍고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겼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