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중심부 업타운 애틀랜타(Uptown Atlanta)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이 주최한 ‘Taste of Korea’가 현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4~5일, 둘루스 소재 슈가로프 밀스에서 열릴 ‘2025 코리안 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한 사전 홍보 행사로, 지역 커뮤니티와 한국 문화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7일(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전통 및 현대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SNS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 공연으로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 무용, 사물놀이, 난타 공연, K-pop 공연, 드림 미라클 어린이 합창단, 전통한복 패션쇼, 기타 공연, 그리고 K-pop 랜덤댄스 및 콘테스트 등으로 이어지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졌다.
또한, 행사 중에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어 현장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라면이나 전통 부채 등 즉석 선물이 제공됐고,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2025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굿즈 패키지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함께 성장하기를 원하는 많은 단체 및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업타운 애틀랜타 지역 커뮤니티와 한국 문화를 연결하고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2025 코리안 페스티벌’은 10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