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업체 인력난과 오미크론 확산 우려해…
미 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은 오는 4월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코리안 바비큐 페스티벌(Korean BBQ Festival)’ 행사를 전격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외식업 협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과 참가업체들의 인력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재정적 문제가 심각히 발생될수 있는 점을 고려해 집행부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올해 코리안 바비큐 페스티벌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훈 회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작년 초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행사가 취소돼 안타깝지만 무리하게 버티는 것보다 현명하게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니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당초 지난해 10월 9일 개최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등으로 4월로 한차례 연기됐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