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없이 본선 직행…공화당은 버트 존스·릭 잭슨 결선
케이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조지아 민주당 주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바텀스는 19일 열린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조기에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으며, 공화당은 Burt Jones 부지사와 사업가 릭 잭슨의 결선 경쟁으로 이어지게 됐다.
바텀스는 승리 연설에서 “11월 유권자들의 선택은 분명할 것”이라며 “조지아 주민들을 위해 싸우는 주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프리-K 확대, 메디케이드 확장, 교사 세금 부담 완화, 카지노 주민투표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애틀랜타 시장 재임 경험과 조 바이 전 대통령 행정부 선임 고문 경력을 앞세워 민주당 핵심 지지층 결집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인종 정의 시위 당시 애틀랜타 치안 문제, 그리고 시장 재선 불출마 결정 등이 본선에서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바텀스는 시장 재임 시절 경제 개발 성과와 경찰 처우 개선, 공공안전 강화 정책 등을 강조하며 실용주의적 리더십을 부각시켜 왔다.
이번 민주당 경선에는 제이슨 에스테베스 전 주 상원의원, 제프 던컨 전 부지사, 마이클 서먼드 전 디캡카운티 CEO 등이 출마했지만 바텀스의 높은 인지도를 넘지 못했다.
정치권에서는 바텀스가 결선을 피하면서 자금 모금과 조직 정비, 민주당 결집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공화당은 결선 경쟁이 이어지면서 당내 소모전과 선거 비용 부담 속에 본선 준비를 이어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