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지아텍 (AJC)
유학생 1위 중국 2위 인도… 조지아텍 60%이상
조지아 소재 공립 대학의 등록률이 2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유학생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대학시스템(University System of Georgia USG) 가을 학기 등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공립대에 등록한 학생들은 총 33만4459명으로 작년에 비해 1.8% 감소했지만 유학생 2만 6164 명이 재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텍이 가장 많은 유학생 60%가 등록한 것으로 조사 됐으며 사바나 예술 디자인 대학(SCAD)와 조지아 주립 대학(GSU), 에모리 대학, 조지아대학교(UGA)등에서 많이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2022학년도에 조지아주 소재 대학에 등록한 유학생 수는 1만 6368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3000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전국 50개 주 중 11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들 유학생 가운데 한국 출신이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로 1위는 중국, 2위는 인도가 차지했다.
한편 미전역 대학들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들은 중국과 인도 출신 학생들로 전체 유학생들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