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플래닛, 애틀랜타 센트럴 라이브러리 오는 26일까지
한국 예술매니지먼트 시스플래닛(SYSPLANET 총괄 디렉터 오윤선)가 주최하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전시회 ‘2023 열린 행성 프로젝트-미디어 콜라보레이션’이 애틀랜타 소재 애틀랜타 센트럴 라이브러리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열린 행성 프로젝트는 애틀랜타의 안수민, 박태규씨, 캘리포니아의 장형주씨를 비롯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권강희, 권태웅, 김기혁, 김용원, 김지우, 윤다냐, 이동민, 이민서, 이은규, 이 해, 정성준, 한성범 등 총 15인의 발달 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주최측은 가끔이라도 평화롭고 따뜻한 지상 천국을 상상하신적 있으시다면 꼭 추천드린다”면서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자유롭고 순수하게 세상을 향해 이야기하는 소리에 함께 공감하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시회에 초대했다.
시스플래닛은 지난 2010년에 작가(SY)와 큐레이터(YS)가 만나 도코에 전시 쇼케이스를 열며 시작됐다. 이후 시스플래닛측은 작가 발굴, 전시기획,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예술가들의 숨겨진 재능을 끌어냈으며 각종 예술 기반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소: One Margaret Mitchell Square, Atlanta, GA 30303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