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아가페 ‘사랑의 점퍼’ 첫 나눔

12월 3일 오후 4시, 시온연합감리교회에서 ‘사랑의 점퍼모금행사’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지난 18일, 디캡카운티 커미셔너 래리 존슨과 함께 캔들러 로드 선상의 사우스 디캡몰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노숙자들에게 우리 한인들의 사랑으로 준비한 사랑의 점퍼 150벌을 나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미션 아가페 자원 봉사자 26명이 함께 했으며 김백규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과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등의 후원으로 준비한 터키와 각종 선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래리 존슨 커미셔너는 “매년 봉사를 함께하는 미션아가페에 감사하다”며 “나는 한인들의 친구이며 이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송 회장은 “사랑의 점퍼에 많이 후원해 주시고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오는 23일에는 호세아 헬프와 함께 땡스기빙 음식 봉사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3일 오후 4시에는 둘루스 소재 시온연합감리교회에서 ‘사랑의 점퍼모금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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