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사랑의 점퍼 나눔’ 펀드레이징 킥오프 행사가 11월 9일 오후 4시,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담임목사 안선홍)에서 열린다.
미션아가페는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 2008년에 설립된 후, 2011년에 501c(3) 자선단체 지위를 획득한 독립 비영리 단체로, 특정 종교나 교파와 관계없이 다양한 배경의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다. 이 단체는 노숙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구제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헌신해왔다.
올해 후원회는 600벌의 겨울 점퍼를 구입하여 나눠주기 위한 모금 행사로, 후원 티켓은 한 장당 35달러에 판매된다. 모인 기금은 모두 점퍼 구입 및 행사 진행에 사용되며, 후원금은 세금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미션아가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14년 동안 노숙자들을 위한 식량 프로그램, 교정 선교, 구제 활동, 글로벌 선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는 매년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다.
미션아가페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우리 모토인 ‘더 낮은 곳으로, 더 소외된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주소: 1724 Atkinson Rd. NW, Lawrenceville GA 30096(섬기는 교회)
문의 : 770-900-1549, atlagape@gmail.com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