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울려 퍼진 ‘우리말 꿈 이야기’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 제공]

뉴질랜드 한글학교협의회 ‘제19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개최

뉴질랜드 전역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며 미래를 향한 도전과 정체성을 확인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회장 최인수)는 지난 13일 와이카토 윈텍 갤러거 센터에서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 뉴질랜드 지부(지부장 고정미)와 협력해 ‘제19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꿈을 말하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뉴질랜드 전역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나의꿈국제재단, 재외동포청, 주뉴질랜드 한국교육원,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등이 후원했다.

행사는 최인수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홍기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분관 총영사의 축사, 홍승필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장, 멜리사 리 국민당 국회의원,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손창현 이사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꿈에 대한 염원과 확신, 그리고 끈기를 가지고 꿈을 추구하라”며 참가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금상은 ‘꿈을 찾아 여행하는 카멜레온’을 주제로 발표한 김마루나 학생(동남 오클랜드 한국학교)이 차지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상금 500달러가 수여됐으며,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는 세계 청소년꿈발표축제에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차선희 주뉴질랜드 한국교육원 부원장은 “꿈을 생각하고 말하는 과정은 꿈을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김유경 학생에게 일반 장학금 500달러, 김평안 학생에게 기부 장학금 1천달러가 계춘숙 나의꿈국제재단 장학위원장에 의해 수여됐다. 또한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에도 대회 후원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와이카토 한국학교 오가은, 이다은 학생이 선보인 특별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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