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수호 위한 평화 행동
‘노 킹스 데이’ 운동 주최 측이 오는 10월 18일 조지아 전역에서 또 한 차례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현재까지 50개 주 수백 개 도시에서 동시에 시위가 계획되어 있으며, 추가 행사도 계속 발표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위 시간은 지역별로 다르며, 일반적으로 오전 늦게부터 오후 초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샴블리(Chamblee), 마리에타(Marietta), 스미르나(Smyrna), 게인즈빌(Gainesville), 우드스톡(Woodstock) 등 20여 개 이상의 지역에서 시위가 예정돼 있다. 시위 형태는 깃발 시위, 행진 등 지역별로 다양하며, 시간 역시 지역마다 다르게 진행된다.
‘노 킹스 데이’ 운동은 권위주의적 상징과 행태를 미화하거나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에 반대하며, 권력은 시민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가 시민들의 단합을 촉진하고, 모든 배경의 주민들이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위 시간과 구체적 활동 내용은 각 지역의 조직위원회가 현지에서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안전을 지키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표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시위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No Kings’ 운동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자료(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