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찰자문위원회(회장 정영열)는 지난 15일 월례회를 갖고 마영애 이사장(제21기 민주평통 뉴욕 상임위원)을 통해 민정기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조지아주는 미국 동남부에서 한인 사회의 안전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미션이 시작된 지회로 뉴저지와 뉴욕에 이어 세 번째로 지회가 설립됐다.
민정기 지회장은 앞으로 동남부의 더 많은 지회를 설립해 미동남부의 중심인 조지아주의 회장으로써 조지아주 검찰, 세리프국, ATF, GBI, 패트롤, 경찰, 교정국, 항만청등 사법기관과 연계해 한인들이 범죄 발생시 대처법과 불의의 사고시 행동요령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어가 부족한 한인들도 협회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경찰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더 나아가 우리 한인 2세들이 주류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