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연속 안정세 유지… 구직 활동은 감소
조지아주의 3월 실업률이 3.6%로 집계되며 전국 평균 실업률 4.2%보다 0.6%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바바라 리베라 홈스 신임 주노동부 커미셔너는 “조지아주의 강한 경제 기반이 낮은 실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조지아주는 지난 10개월 동안 3%대 중반의 실업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규 일자리 창출이 두드러진 분야는 ▲헬스케어·사회복지 ▲정보통신 ▲행정 및 지원 서비스 ▲기업 매니지먼트 ▲내구재 제조업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운송·창고 ▲숙박·푸드 서비스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금융·보험 ▲예술·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 분야에서는 고용이 감소했다.
3월 한 달 동안 조지아주 전체 고용은 6900개 증가해 총 500만 개 일자리를 기록했다. 반면 구직 활동을 하는 인구는 6619명 감소해 전체 노동 인구는 540만 명으로 집계됐다. 실업자 수는 전월보다 35명 늘어난 19만2143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업 급여와 관련해 3월 전체 청구 건수는 전년 대비 1168건 줄어든 1만9296건으로 감소했으나, 첫 실업 급여 청구 건수는 전년보다 1449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