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AJC(TNS)
7월31일 현재 저소득층 프로그램 대상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미연방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긴급 구호 기금(American Rescue Plan) 중 남은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지아 주민 저소득층에 350달러의 수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혜택은 300만 명에 해당하는 조지아 저소득층 300만 명을 위해 사용되며 한 가구당 한 명만 지급받을 수 있다.
7월31일 현재, 메디케이드, SNAP(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빈곤가정 임시지원 프로그램(Temporary Assistance for Needy Families), 푸드 스템프, welfare 등과 같은 조지아 주정부의 주요 복지 혜택 프로그램에 하나라도 등록된 사람들로 두 군데 이상 등록 된 사람들은 한 번의 수표만 지급받게 된다.
켐프 주지사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지아 가족들이 식료품을 사고, 기름값을 지불하고, 육아나 건강 관리 비용에 이번에 받게 될 지원금을 사용하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 주민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다시 돈을 환급해 주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켐프 주지사는 연방 재무부로부터 긴급 구호자금 중 남은 예산을 연방 정부로 환원시키라는 통고를 받은 상태였다.
한편 조지아 주정부는 온라인 포털을 통해 자격이 있는 조지아 주민들에게 직접 연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