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이승희 초청공연… 진도 아리랑에 어깨춤이 들썩
최고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니어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조이너스 케어(대표 최은숙)가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데이케어센터에서 ‘2025 조이너스 추석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의 시니어 어르신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한가위를 함께 즐겼다. 풍성한 명절 음식과 정성스러운 선물, 그리고 해금 연주자 이승희 씨의 특별 초청공연이 어우러져 행사장은 감동과 웃음으로 가득 찼다.
특히 해금 연주와 전통 민요가 어우러진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희 씨가 ‘진도아리랑’을 선창하자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어깨춤을 들썩이는 등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승희 씨는 “추석 명절에 해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음악이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조이너스 중창단(김순금·김영순·김종우·유영희·윤계·이정무·이효수·조갑득·조성숙)과 한한민 씨(솔로)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지휘는 김신 씨가, 반주는 유은자 씨가 맡았으며,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오 솔레미오’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3부 놀이마당에서는 황영희·정광욱 씨의 진행으로 투호 던지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풍성한 점심식사가 이어졌고, 추석 선물 증정 시간이 마련돼 ‘심봤다’ 이벤트와 함께 훈훈한 웃음이 가득했다.
조이너스 케어 측은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매해 점점 더 풍성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이너스 헬스케어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윷놀이·송편 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명절의 추억을 선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